나는 번역일을 하고 싶다.
수 많은 작품들을 내 손으로 번역하고 싶다.
하지만 거기까지의 길이 너무 멀다. 또 쉽지 않다.
대한민국은 무조건 대학을 가야한다고 한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직을 할 수 없다.
나는 머리가 안좋다. 대학을 준비하기엔 이미 늦었다.
벌써 19인데 학교에 가면 수시, 정시, 진로, 대학, 성적....너무 갑갑하다.
지금 내 삶에선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인간은 왜 사는걸까..?
왜 살아가야만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