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여학생인데 정말 진지하게 자퇴를 고민중인데요 자퇴후 고2 8월 달에 검정고시 합격후 논술전형으로 대학교를 가고싶습니다. 정말 일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할 자신있고 건국대나 세종대를 가고싶은데 뭔가 한편으론 허망하고 인생을 망칠것같아요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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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02
4년 전
왜 자퇴가 하고싶나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as02 일단 첫번째로는 친구관계 인데요 제가 은따,왕따를 당하고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굳이 아침6시에 일어나서 뭐하러 비싼돈 주고 그 괴로운곳에서 하루종일 아무 목표도없이 버텨야하나 이해가 안갑니다.세번째는 학교에서 앞으로도 반애들이나 친구들과 마찰이 일어날텐데 매번 걱정하고 그러면서 마음고생하고 싶지않습니다. 중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인간관계에 질렷어요. 그것때문에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집중도 못하고 눈물나올것같습니다.네번째는 학교에 다니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등 신경쓸것이 많아서 제가 부족한 과목 공부 할시간이 부족한데 자퇴를 하면 시간이 많아져서요 인간관계그런거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검정고***때까지 열심히 공부만 하고싶어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사실 지금 많이 걱정되고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매일밤마다 울고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정말 학교가기 싫어서 죽고싶습니다. 제가 충동적으로 자퇴생각을 하는것같아서 철없다는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 지옥같은 생활을 삼년동안 해야한다는게 더 괴롭습니다.
as02
4년 전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중학교때 잠깐 그런적이 있어요
한달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버텨보는건 어때요? 버텨보라고 말하기 정말 미안한데
부탁할게요 당당해지세요 꿈을찾고 그것만 바라보세요
그러다보면 주변에서 누군가 다가올거예요
물론장담은 못해요 그래도 그냥 자기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진짜 힘든거 알아서 제가 미안하긴한데 버텨주세요
부탁이에요
as02
4년 전
내년에는 친구가 생기실수 있을거에요
미리 성향이 비슷할것같은 친구한테 연락하고 친해지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