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는다. 아주 기쁘지도 아주 바닥까지 내려가지도 않는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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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년 전
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는다. 아주 기쁘지도 아주 바닥까지 내려가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힘들다. 나에게 아주 잘해주지도 아주 못해주지도 않는... 눈 앞에 보이는 투명인간 같은 느낌.. 나이라도 어리면 확 자존심을 접고 바짝 엎드리기라도 할텐데 가진거에 비해 연차만 많아진 내가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하며 거리를 둔다. 그냥 다 하나하나 새내기 직원 대하듯 알려줄 수는 없을까? 물리적 나이와는 반대로 내 마음속 자아는 점점 어려지나보다. 그냥 어린애처럼 막 웃고 막 울고 위로받고 의지하고 편안해지고 싶다. 그냥 편하게.. 일은 힘들어도 맘은 편하게 서로 좋게좋게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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