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목으로 친구들이랑 같은반 될 줄 알았는데 저만 다른 반이 됐어요. 게다가 작년반에서 저 혼자만 배정됐어요... 다들 아는 사이같은데 저는 아는친구가 2명밖에 없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말도 못 걸겠고 쉬는 시간에 혼자 앉아있어요. 같이 밥먹는 친구는 자기 자리에 계속 있어서 말도 못하고 있어요. 그 친구가 난로라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다가가지도 못하고요 ... 개학하고 계속 울거나 우울해하는 거 같아요.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해도 이 문제 때문에 머릿속에서 계속 친구문제만 생각나고 공부에 집중도 안 돼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