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그 말을, 하고싶어요 자꾸 당신이 걱정되고, 생각나고 눈에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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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좋아해요 그 말을, 하고싶어요 자꾸 당신이 걱정되고, 생각나고 눈에 밟혀. 나는 그저 당신에게 있어 아는 후배일 뿐이라는 걸 아는데도, 일년이 다 되어가는동안 속으로만 가꿔 온 내 마음이 너무 가여워서. 당신을 좋아하고있다고, 말하고 싶은데도 혹여나 내 감정이 당신을 고민하게 할까봐. 당신이 너무도 상냥한 사람이라 나를 거절하지 못해 신경쓸까봐 말하지 않을래요. 지금처럼, 술이 생각나면 가볍게 부를 수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그렇게라도 당신의 곁에 남아 당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다만, 가끔은 사무치게 외로울 때 지금처럼 술기운이 낙낙히 올랐을 때 당신의 목소리를 떠올리는 것만은 이해해 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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