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남학생 입니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정불화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전 부터 엄마가 고생하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커와서 엄마의 마음아픈점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저의 생각으로써는 잘 모르겠지만 아빠와 서로 떨어져 산다고 결정이 나고 저에게 미안한점이나 죄책감이 없다거나 저를 이제 믿지 않는다는 듯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매우 무거워 졌습니다. 서로 합의를 보고 떨어져 산다는 이야기는 없어졌고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어느정도 나아진줄 알았는데 집에서 술자리때 싸우시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더 무거워 집니다. 어느정도 혼자서 해결해볼려고 했으나 학교생활이 막 시작되어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거나 방학이 끝나갈때 갑자기 잠이 많아지는듯 하며 평소와 뭔가 다른것을 느껴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