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해야할까?
대학생 2학년이야. 4명이서 원래 다녔는데 2명이 휴학해버렸어. 근데 남은한명은 과생활을 잘 안하는 친구야.
우리과는 과끼리 행사도 많고 친목 다지는 과기도 하고 나도 학교생활 잘하고싶어서 참여하고싶은데 같이 다닐 친구가 없어서 할수없이 불참하고 있어. 속상해. 그냥 내가 과생활이든 과친구들한테 미련 버리면 그만이긴한데, 그걸 포기하는게 힘든거같아. 개강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새 새벽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있어. 걱정이 많다보니까 그런거같아. 정말 휴학할거면 1년 하고싶은데 휴학을 해야할까 아님 졸업때까지 버텨야할까? 아, 만약 휴학하게되면 어학연수를 다녀올것 같아.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