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학기잖아요
그래서 새 친구도 사귀고 열심히 했는데 학업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내일 체육인데 저희가 아직 체육복이 안 나왔어요 그래서 그냥 바지 아무거나 가져오라고 하는데 걱정되고 내일 가면 제가 또 실수할까봐 두려워요
그냥 뭐 어떻게든 되겠지 라며 생각하는데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학원 다니는것도 학교다니는것도 지금은 그냥 뭐든게 다 싫어요
이제 중학교 다닌지 하루 됬는데 학교가 너무 싫고 여기서 3년을 어떻게 버티지라는 생각이 너무 막연하게 들어요
6학년때 힘들었어도 그때가 더 나은것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는게 무섭고 두려워요
아직 1학년이고 많은것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아직 많은것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더 무서워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