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학생입니다. 이번에 반장이 되고 싶어서 제 친구랑 같이 - 마인드카페[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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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0g
4년 전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이번에 반장이 되고 싶어서 제 친구랑 같이 서로 반장, 부반장 뽑아주기로 했어요. 근데 반에서 반장 부반장 투표를 했는데 둘 다 가능하다고 해서 제가 둘 다 나갔거든요. 그런데 반장에 떨어지고 부반장은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친구랑 약속한것도 있어서 제 친구한테 투표했어요. 그런데 그 1표 차이로 제가 떨어지고 그 친구가 붙은거에요.. 분명 우정으로 한 일이지만 제가 괜히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작년엔 활동한 게 없어서 생기부에 학생회 이런거가 하나도 적히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친구들도 왜 그랬냐고 하니까 점점 정말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괜히 우울해져요.. 저 잘한일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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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59516
4년 전
잘 하셨어요. 학생회라면 모를까 부반장은 사실 고생만 많을 뿐 그렇게 생기부에 큰 메리트도 없어요. 친구와의 우정을 지켰고, 정 생기부가 신경 쓰인다면 그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걸로 충분히 커버돼요! 글쓴이 같은 솔직하고 착한 사람이라면 분명 뭘 해도 잘 될 거에요.:)
ming0g (글쓴이)
4년 전
@calc59516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친구들이 왜 굳이 그런짓을 하냐고 그래서 너무 아쉽기도 하고 속상했거든요.. 역시 약속한건 지키는게 맞았던것 같네요ㅎㅎ 덕분에 우울한 마음이 많이 가셨어요!!!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