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학생입니다.
이번에 반장이 되고 싶어서 제 친구랑 같이 서로 반장, 부반장 뽑아주기로 했어요. 근데 반에서 반장 부반장 투표를 했는데 둘 다 가능하다고 해서 제가 둘 다 나갔거든요. 그런데 반장에 떨어지고 부반장은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친구랑 약속한것도 있어서 제 친구한테 투표했어요. 그런데 그 1표 차이로 제가 떨어지고 그 친구가 붙은거에요.. 분명 우정으로 한 일이지만 제가 괜히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작년엔 활동한 게 없어서 생기부에 학생회 이런거가 하나도 적히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친구들도 왜 그랬냐고 하니까 점점 정말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괜히 우울해져요.. 저 잘한일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