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랑 인연을 끊고살고요.. 회사도 그만둬야하는 상황입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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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4년 전
부모랑 인연을 끊고살고요.. 회사도 그만둬야하는 상황입니다(성희롱,보복성업무과다) 3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회사상황이나 심리적으로 힘든부분을 자주 이야기해요.. 저도 남자친구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면 안되는걸 아는데.. 너무 힘들어서 감당이안되네요.. 요즘 손을 자주뜯어요..피가날때까지요.제어가안됩니다 그부분을 남친이 뜯지말라구 정신불안이라고 진지하게 그러더라구요..웃어넘겼지만 가까운사람한테 들으니 마음이 아팟어요..오늘은 길지나가다가 정신과<스트레스,화병> 간판을 보고 한번가봐야하는거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잘 알고, 극복해야된다는것도 아는데 이런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슬퍼요.마음이안좋아요... 바보같이 남친은 방황하는 저를 위해서 동거도 생각,계획하고있어요.. 제 정신상태 어떻게해야할까요..절망적이고 앞이 안보입니다 왜 나는 이렇게 우울감과 패배감에 쌓여서 자존감을 깍아먹고 있는지.. 골목길을 다니면 차가 지나가는데 운전자가 저를 쳐다보고 있을 것같아서 수축되고 고개를 숙이고가게되요..길가다가 사람들이 욕할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제가 이런생각을 안가졌으면하는데..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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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4년 전
기대세요. 그럴때는
bgd9
4년 전
잠깐 여행을 떠나셔도 될 것 같아요 어떤감정에 깊이 빠졌을땐 억지로 풀어내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풀릴때가 있거든요 제가 느끼기엔 정신불안 보다 그냥 마음이 많이 힘들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좋은 강연을 보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위로가 될거에요 저 또한 남을 의식하고 자해를 했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고 가족마저 짐이라 느껴졌을때가 있었어요 자신에게 희망을 자꾸 심어주는 습관을 기르면 절망적인것들이 걷어나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bosong88
4년 전
뭔가 삶을 돌아볼 시기인것 같아요. 살아온시간을 돌아보시고 우울한 감정에서 빠져나오세요. 이직도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jun95
4년 전
상담치료를 받아보세요 약은 일시적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