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되는 여학생입니다. 중2~3때 공부에 손을 놔버리고 매일 놀아서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열심히 공부 하려고하는데 중학교공부부터 다시 다 시작해야한다는데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남들은 벌써 고3예습나가고 있는데 저만 뒤쳐진것같은 느낌이어서 속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데 곧 모의고사보고 중간고사 대비해야해서 고1공부만으로도 부족한데 중학교공부를 그사이에서 틈틈히 또해야하니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수학같은경우는 중학교거랑 연결되어 잇으니까 중2꺼부터라도 다시 시작해야하잖아요...이렇게 인생을 천천히 살아도 되는건가 불안합니다.. 조언 한마디씩이라도 꼭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