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되는 여학생입니다. 중2~3때 공부에 손을 놔버리 - 마인드카페[불안|중학교|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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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1되는 여학생입니다. 중2~3때 공부에 손을 놔버리고 매일 놀아서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열심히 공부 하려고하는데 중학교공부부터 다시 다 시작해야한다는데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남들은 벌써 고3예습나가고 있는데 저만 뒤쳐진것같은 느낌이어서 속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데 곧 모의고사보고 중간고사 대비해야해서 고1공부만으로도 부족한데 중학교공부를 그사이에서 틈틈히 또해야하니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수학같은경우는 중학교거랑 연결되어 잇으니까 중2꺼부터라도 다시 시작해야하잖아요...이렇게 인생을 천천히 살아도 되는건가 불안합니다.. 조언 한마디씩이라도 꼭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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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al
4년 전
저도 비슷한 케이스에요. 지금이라고 잘난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극복한 사람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시작점이 뒤늦든 그렇지 않든. 물런 시간이 몇 배로 더 들것입니다. 남들 SNS보거나 잠자는 시간때 마카님은 공부를 해야하는 등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마음을 다졌다면, 힘들더라도 계속 했으면 합니다. 신기한게 이게 또 과정이 욕 나올 정도로 힘든데 또 얻는 거 있으면 모티브가 되더라고요.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깨닫는 것도 있고요. 마카님이 이렇게 마음 먹은 것만 하더라도 반은 온 겁니다. 그 뒤로는 행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지금도 저는 극복 중이기 때문에 같이 한 번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