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남동생이그러더라고
각자인생알아서살자고
그순간 심장이꽉막힌거처럼 숨이막히더라
나는 우울증때문에 일상적인생활이불가능해
이상하게 다른건 어찌해보겠느네 취업에대한두려움이너무너무큰거야
그래서 이나이되도록알바도못하고 집에만쳐박혀있지
물론 나도 이겨보려고하고있어
내가 짐만되는인간이되어가는게 나도싫거든
근데 도처히못이겨내겠는거야
자꾸누가도와줬으면좋겠고
취업안해도된다고 그래줬으면 숨은쉴수있을거같고
참글러먹은인간이지 나도알아..
그래서나도내가너무싫어.
근데 어제저말을듣는순간
그냥죽을까 죽는게더도움되겠다싶으면서
참서운한생각이막드는거야 이기적인거지내가
평범하게 돈벌면서살아가야하는게당연한건데..
동생을미워하지는않아
그냥..내자신이너무버겁게느껴지더라구
이러다진짜짐짝취급받고버려지겠다싶고
참..답이없어나도
내글읽고 답답하고 화나는사람많을거야
내가나를봐도그런데뭘
근데 공격성댓글은좀참아해줬으면해..
그런말에크게상처받거든
공감까지도안바래 그냥..나도내가답답해서그런거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