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부분이 올라오는거같아요.. 다른사 - 마인드카페[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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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년 전
요새 너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부분이 올라오는거같아요.. 다른사람얼굴에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부분이 느껴지면 금방 움츠러들거나 뒤늦게 내가 바보같았나? 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깊이 빠져서 우울해져요...심할때는 차로 이동할때 지나가는 차들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고 밤 불빛이 기분나빠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그리고 저는 기분이 얼굴에 잘 들어나서 힘들때 티가나요..단체활동할때 이러면 안돼는데 하는 때에도 축축처지고...언제부터 이렇게 쉽게 쳐지기 시작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몇년됬는데 그래도 몇년전에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전년도에만 해도 지치는 정도가 심해지고 친구랑도 싸워서 괜찮은 기분인 날보다 아닌날이 더 많았던거같아요. 정말로 바뀌고싶어요 쓸대없는일에 깊이 파고들어 고민하고싶지도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싶어요. 이런 저를 바꾸고싶어서 안 읽히는 책도 읽고 밖에 나가기 싫고 우울해지고 지친 저를 억지로 끌고 어제 산책도 다녀왔어요. 이런 나 자신도 괜찮다. 나자신에대해 생각해보며 제가 너무 완벽하려는거 같길래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이상한 사람이여도 나다우면 된다고 생각하려하지만 이런 일말의 노력이 말도안되게 매번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고 나를 미워할까 이상하게 볼까 싫고 완벽해지고싶고 능력있어지고 싶어 한답니다...저 자체로 괜찮은 부분이 있는사람이지만 자꾸만 피하고싶고 안하고싶어요...다들 그런건데 제가 유난떠는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그런거라면 그만하고싶어요. 곧 새학기라 새 친구들을 사귀는데 어떤 이미지를 잡아놓고 어떻게 다가가야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조용히 있던 저라는 이미지일텐데 사실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은 저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드러내고 친해져야하는지.... 제가 원래 생각이 많기는 한데 적어도 이런 불안이나 예민함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한번 우울해졌을때 그 감정을 계속 가지고가려는거..계속 그 안좋은 생각에는 몰두하는거 고쳤으면 좋겠어요......나 자신을 사랑하는일이 이런 나를 전부 받아들이는거잖아요...그치만 이런 저 자신이 지금 너무 악영향인데....제가 저 자신에게 지쳐요 그만두고싶어요......횡설수설해버렸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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