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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여러분 이거 평범한거 맞죠? 이제 중3 올라가는 여학생인데요. 부모님은 대부분 저한테 집안일을 시키십니다. 근데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그게 시도 때도 없이 항상이 되어버렸어요. 하기 싫다고 하면 저의 어머니는 저 ㅁㅊ년 이라고 욕을 하십니다. 뭐,저희 어머니는 입에 욕이 붙으셔서 일상에서도 자주 욕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 5살 아래 여동생과 저희 부모님은 저를 돼지라고 부르십니다. 키가 작고 뚱뚱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46정도에 56이니 경도비만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초등학교때 부터 키가 작다보니 그렇게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도 뚱뚱하다는거 알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돼지라고 불리니깐 진짜 제가 돼지같은데 또 밥은 안 먹으면 너무 배배고파서 못참겠고 운동을 몇일을해도 안되고 그거 때매 가뜩이나 심한 여드림은 더 심해지고. 그래서 제가 일탈을 크고 많이 쳤거든요. 엄마 지갑에 손대고....말없이 놀러다니고 학원 조퇴에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동생은 공부 안해도 공주처럼 대접받고 항상 예쁨받고 원하는 거 당당히 말하고. 저는 저한테 들어간 학원비 때매 항상 동생도 사줬는데 나는? 이라고 하면 넌 학원비가 그렇게 라며 잔소리만 들어요. 어릴때 부터 사고많이쳐서 좀 많이 혼나고 많이 맞았어요. 근데 동생이 저한테 뭐라 하고 놀려도 그냥 그러지마 한마디로 끝나고. 엄마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동생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해도 서럽고..외롭고 그냥 동생이 없었으면 하고. 오늘도 밤에 뭐 사오라고 시키셨는데 제가 밤에 나가서 나 위험해지면 어떻하냐고 하니깐 넌 남자애니깐 그럴일은 없을거라면서 동생이랑 같이 웃으며 뭐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그 애기 듣고 그럼 동생은 어떻냐고 하니깐 위험하다고 뭐라 하시네요. 초3 동생한테 질투라니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막 서럽고 그냥 내가 없으면 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집 나가고 싶기도 하고 저도 다른 애들처럼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용돈도 받고 놀러다니고 싶은데 너는 공부해야지 공부 안해? 라는 소리때매 원하는건 입 밖으로 말하지도 못해요. 제가 친구집 갔을땐 30분 마다 전화해서 돌아오라고 하시면서 동생은 밤늦게 까지 놀고 제가 데리러가고. 너무 서러워요. 지금 울면서 쓰는 거라 이상하게 쓴 것 같은데...오늘은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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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4년 전
@!31b871ba14c359be96a 전에 한번 왜 동생만 예뻐하냐고 했을때 너는 너 어렸을때 많이 예뻐해줬다라고 하시기만 했거든요...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ho310
4년 전
난 용돈 15만원도 앗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