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라 반편성이 나왔어요....원래 조용한 성격으로 있었고 혼자있는

사연글

새학기라 반편성이 나왔어요....원래 조용한 성격으로 있었고 혼자있는게 편해서 반에서 친구도 안 사귀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잘 지내고 싶어요. 그런데 오래된 친구랑은 놀고 새 친구를 안 사귀어버릇하니까 새학기가 걱정이고 인간관계에 환멸나던 때가 있어서 사람한테 다가가는걸 생각만해도 속이 안좋고 너무 긴장되고 불안해요....ㅠ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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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너무 힘들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한테 다가가는 딱 그때가 정말 힘들긴 하지만 막상 다가가고 말걸면 정말 착하고 잘 받아주는 애들도 많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글쓴이 님처럼 조용하고 친구를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었는데 조금씩 바뀌었어요. 정말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sure234 새 학기마다 불안감에 깊게 빠지곤 했는데 34님 말에 위로받고 용기를 받아갑니다....가장 두려운건 날 받아주지 않을까 무시할까 거부하고 깔볼까 괜히 더 두려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도전해 봐야 알 일이라는 마음으로 사소한거 신경쓰지말고 웃으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ㅠㅠㅠㅠ 될 친구는 되겠져?

성공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