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고민
저는 현재 고3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1,2학년 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에 비해서 어려워져서 좀 흥미를 잃어서 의욕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근데 최근에는 고3인데 너는 진로가 무엇이냐 어느 대학가도 싶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내가 잘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몰랐거든요 이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가 성격이 내향적이라서 친구들이랑도 낯을 많이 가려서 대화를 많이 하지 못했어요ㅠㅠ
현재 제가 다니는 국어학원 선생님이 시인이신데 제가 너무 자기만의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것 같다고 착함이라는 말 뒤에 숨겨져있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사실 완전히 착하다고는 할 수가 없겠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말로 상처주는 게 싫은데 선생님은 자기 욕하면서 해두 괜찮다고 했어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제가 착함이라는 말 뒤에 숨겨져 있는 걸까요? 저는 주변사람둘로부터 심지어 가족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래서 내가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몇번 들어요. (자살까지는 생각은 안해봤구요) 걍 요즘 삶을 살아가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