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야
내 시간은 너가 이별을 고했던 12월 마지막날에 멈춰있어
넌 진짜 매정하고 무정한 사람이야
그토록 사랑했었던 우리 관계를 어떻게 그만하자는 한줄의 카톡으로 갑자기 대체하려고 하니
내가 장문의 카톡과 문자를 몇번이고 보냈지만 넌 답하지 않았지
진짜 너무하더라
최소한 왜 헤어지자는 건지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냐?
어떻게 살고 있어?
난 너 소식을 몰라서 답답해
너한테 이별통보를 받고 멘붕에 빠졌다가 잠수인거 받아들이고 너 번호를 지우고 카톡 탈퇴했거든
안보이고 소식을 모르니까 보이는 것만큼보단 아픔은 덜하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미친듯이 아려와
넌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하니?
진짜 난 너무 힘들어
2달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미친듯이 아플까
넌 내가 만난 사람중 가장 못되먹은 최악의 인간이야
너 같은 사람 만나서 똑같이 아프길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