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차 남사친이 있습니다 그남사친이랑 아무감정없이 쭉 친구로지내다가 작년 초겨울에 1박2일을 단체로 갔을때 밤에 산책할때 너무 추워서 "춥다" 라는말이 튀어나왔는데 그러자마자 남사친이 옷을벗어주었습니다 그때 제가 친구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었는데 그때 당시 남사친은 좋아하던 여자가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짝사랑을 몇달간하고 만나도 무덤덤할정도로 지내왔고 남사친이 여자가 많다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얘는 이쁜여자도 많고 그런데 내가 좋아질리가 없겠지 하며 한참을 포기했는데 오늘 고백을한겁니다 그제서야 알게됬어요 아직도 설랜다는걸요 근데 얘가 선을 넘는 장난 도가 지나친장난을 치며 화나게 했는데 설래는걸보면 이상한걸까요? 그리고 이고백을 받아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