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참 고민하다가 씁니다 저는 고민상담을 잘해줘요 고민상담후 후기?라해야돼나 그런걸 들어보면 정말 위로가되엇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제가 정말 이런 고민과 비밀을 보잘것없는 내가 들어도 되는지 모든사람에게 공개해주고싶지 않은 사실을 제가 들어도되고 물론 최선을 다했지만 혹시 제 위로가 더 상처가 될수도 잇는 고민을 많이 들엇어요 근데 정작 저는 제 고민을 죽어도 말을 안해요 고민상담을 하긴해요 근데 제가 정말 위로받고싶은 그런 고민이 아닌 사소한 고민들만 상담해요 사소한 계기로 싸우게된 친구랑 어떻게 화해를 할것인가 뭐 이런거? 간혹 진짜 힘들때 죽고싶다라면서 친구에게 말하기는 하는데 왜 죽고싶은지에 대해선 말을 안해요 이제는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공부스트레스 엄마랑 싸우는거 외에도 정말 제 고민의 중심이엿던게 있었던거 같은데 제 고민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말을 안해요 친구들 앞에서는 울지도 않아요 허세 같은거 때문이 아니라 제 앞에서 운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전 좋은 친구들 놔두고 방구석에서 혼자 우는지 모르겠어요 이런거 고치려고 친구랑 걱정노트도 쓰는데 그친구는 정말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적는데 저는 못 적겠어요 17년 살면서 제 진심을 사람들한테 말한적이 없어요 부모님 친구는 물론 심리상담사한테도요 그냥 터질때까지 놔둬서 터질때 홧김에 상처되는 말도 해버려요 제 옆에는 정말 좋은 사람이 많은데 왜 제가 거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유도 모르게 우울해져요 우울증이라는건 알고잇는데 너무 힘들어요 혼자 마음에다가 일기?를 쓰고 그냥 그렇게 하루를 보내요 위로를 해주면서 혼자 쌓아두지말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정작 저는 못하는 그런 우스운 상황이 되고 말았어요ㅎㅎ.. 그리고 갑자기 아무런 일도 이유도 없는데 화가나요 예전에는 가끔씩만 그랬는데 요새는 자주 그래요 너무 두서없이 썼죠 죄송해요 그리고 정말 상담 받고싶어요 제가 왜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