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생일이 4월4일인데 친구들이 저주에 숫자라고 자꾸 놀려요! 그래서 너무 속상해요.
고3 초반때까지는 또래 친구들 사귀고 노는걸 좋아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교를 간 뒤에는 혼자 다니거나 20살때만 초중고 친구들 가끔 조금 만나는정도로만 지냈었습니다 그냥 인간은 비즈니스 관계같고 친분? 딱히 재미없어진지 오래고 20대 중반인데 암튼 동료도 친구라고 여겨지지 않아요
기분이 좋앗다가도 안좋은일 하나 생기면 기분이 엄청 안좋아져서 그냥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감정기복이 생길때마다 주위 사람들한테 연락넣어서 이야기 하곤하는데 이게 빈도가 높다보니까 민폐를 끼치는거 같아서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고칠려고 막 공책에다 글도 쓰고 혼잣말도 해보고 참아볼려고 단거먹으면 금방 풀린데서 단것도 먹어보고 다했는데 조절이 안되요...... 진짜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거같아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고 처음 만나는 누구든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 그런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바람은 항상 너무 쉽게 깨지는 것 같아요 기대가 커서 일까요?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을 멀리하게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 같아요 이젠 사람들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Sns에 잘사는 사람들과 스스로를 너무 비교해요 Sns에서 친해지는 온라인 친구가 최근 저를 차단했는데 이유를 몰라서 불안하고 누군가 저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할까봐 불안해요 Sns 사람들에게서 뒤쳐질까 하루에도 수백번씩 들어갔다 나오곤 하고 그게 신경쓰여서 할일을 제대로 못해요.. sns를 당장 끊는 것이 맞을까요..?
가족 빼면 그냥 주변인이 다 싫어요. 듣기 싫은 말 잘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관계가 깨지는 게 두려워서 누가 뭐라하면 제 잘못이 아니더라도 사과를 먼저해요. 혼자 생각하다가 진짜 아닌 거 같으면 늦게라도 "나는 이런 점이 불편했다" 말하는데 사과만 받지 더 이상 나아지는 게 없더라고요. 누구는 대놓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 자존심을 깍아 내리는 말도 하고요. 이러다 보니 저는 사람에게 무언가는 하면 그는 내게 뭐라 하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뭐라고 하면 그는 장난을 친 게 되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남자친구직장동료인데 처음만난자리고 저랑동갑이라고해도 존칭써가면서대화나눴고 은근히 저를가르치는듯한말투에 무시받는듯한 느낌이들어서 만나고나서 기분이너무나쁘더라구요 사람은나쁜사람은아니라고하고 주위평판이나 남자친구도좋아하는데 제가오해한걸까요
친한친구가 있는데 항상 제가 거의 먼저 연락을해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걸까요? 다시 또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안좋아지고 은따 비슷한걸 당하고 나니 성격도 소심해지고 사람을 잘 못믿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밤에도 '내가 뭘 잘못했지'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이땐 이렇게 할걸' '혹시 지금 남은 몇없는 친구들도 나를 떠나가진 않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서 요즘엔 5~6시에 잠들고 3시간 정도밖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불면증 원인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끼칠수있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서도 주절주절 말을 해봤어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엔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훨씬 더 많이들고 '언젠간 지금의 주변사람들에게도 버려질까?' '내가 그냥 없어져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지금도 그 아이들을 계속 마주봐야하는데 전 너무 두려워요 그 애들을 하루라도,잠깐이라도 마주친날엔 숨이 가쁘고 더욱 잠을 못이뤄요 그 애들이 무섭고 마주보기 힘든데 잠까지 못자니 미쳐버릴것같아요 불면증을 고치고 트라우마까지 극복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남들한테 다정하고 걔한테만 무심하면 관심달라고 ***듯이 매달림 잘보이려고 하...이게 이제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