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암..일수도 있다는데 별로.... 딱히 아무 생각이 없다....
할아버지랑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 확실히 아무 감정도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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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32
4년 전
저도 그랬었어요.. 제가 이상한 줄 알았어요 그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장례를 치르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난생 처음으로 봤던 부모님의 눈물..그 눈물은 세상에서 강하게만 보이던 부모님도 결국엔 인간이셨구나..결국 아들 딸이셨구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네요. 그리곤 저도 장례를 치르던 날 저도 눈물이 났어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순간에 대한 원망과 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보이게 했던 그 순간이 저를 울게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