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모솔이고, 제가 아는 남자애는 동급생(나이가 얘가 1살 더 많아요ㅎㅎ)이며 걔도 모솔입니다. 저번에 짝되어서 수다를 떨어보니 걔의 tmi가 수두룩히 나오더군요. 걔가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저도 그 얘랑 계약(?)하며 기탄수학을 풀어줬습니다.(쉽더군요ㅋㅋㅋ) 뭐 그냥 다투다가 때리는 수준까지 왔는데 얘들이 저하고 걔하고 엮게 되었습니다ㅡㅡ 저와 걔는 거의 형제(?)같이 놀았으니깐요. 저보고 사귀냐고 물어본 애들이 한두 명이 아니었습니다ㅡㅡ 저하고 걔하고 취미와 관심사도 비슷하며 장난도 많이 치는데 걔가 저에게만 애교를 부리더군요(으 내 눈ㅜㅜㅜㅜㅜㅜ) 애들이 또 그걸 갖고 꼬투리를 잡아 사겨라!!! 하며 그랬는데 다행히 담임선생님께서 그런 사이로 오해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아 다행이에요:) 정말!!!히히 그러나 전화 상담 때 걔하고 저하고 되게 누나 동생 같다고 해서 오해하셨지만요. 여튼 걔가 다른 여자애들에게 그렇게까지 안하는데 왜 저에게는 그럴까요? 또 걔는 좋아하는 애가 없다는데 진짜 있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