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저는 화가나도 참는편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일부로 말을 안합니다.. 혹시나 씨울까봐 근데 그걸 애들은 제가 삐지고 있는줄 아네요.. 저도 그냥 화난면 말하고 싶은데 괜한 자존심 때문에말이 잘 안나와요 이럴땐 어카죠.
0명이 전문답변 추천2명이 공감댓글 2개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hemark
4년 전
자존심..이건 자존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표현 이라고 생각해요. 화를 내서 애들이 떠나간다면 그 애들은 그정도까지 였던거라고 생각해요
dadada21
4년 전
사람이 화가 날 만한 상황에 화가 나는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분노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서 몇년간 화를 참다가 속이 다 망가졌었는데요, 요즘은 상대방한테 화가 나는 상황마다 그때그때 다 표현하는 편이예요. 상대가 누구던간에 그 행동은 좀 아닌 것 같다던지, 그 말은 잘못됐다던지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거나 표정으로 눈치를 줘요. 가끔은 유치하지만 역지사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화나게 만든 상대와 같은 행동을 해서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깨닫게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그럼 상대도 알아듣고 알아채고 자신의 행동을 고치려고 하거나 화가 난 내 마음을 이해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