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되는때가 있는거같아요. 저도 반년, 거의 1년가까이를 잠못들고 꼭 울면서 잠들었던거 같아요. 잘 잠들지 못해도, 이런저런 생각들로 울컥해도 잘못된게 아니니까.. 마음을 편히 먹으면 다 흘러가버리는 때가 생각보단 빨리 찾아오는거 같아요. 어떻게 항상 사람인데 잘 살수만 있겠어요. 슬프고 힘들다 잠깐 행복하고.. 전 그렇게 생각하면 좀 위안이 되는거같아요.

괜찮아요 잘했어요. 울면 어때요 참는 것보다는 낫죠. 그러다 지쳐쓰러지듯 잠들게 되는건 몸건강에는 안좋지만 지금까지 몸건강한테 양보했잖아요. 이제 정신건강에 조금 집중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