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건 남들보다 훨씬 별것도 아니에요..사춘기라서 이러는거일꺼에요 하지만 저는 너무 괴로워서 이 글을 올릴게요...저는 정말 그냥 말그데로 가식 덩어리에요 예전에 초등학교3학년때 살짝 왕따를 당했어요 놀사람도 없고 정신차려 보니까 매일 혼자서 앉아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ㅎ 그리고 유독 저를 싫어하는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가 저를 많이 싫어해서 청소할때도 자기 자리 청소를 저한테 시켰어요..근데 또 저는 정말 소심한 성격이라서 아무 반박도 못하고 청소를 했어요 그리고 그 a는 저를 비웃더라고요 그레서 초등학교 3학년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서 성격이 그냥 확 뒤집어 졌어요 전 쪽팔리는걸 정말 싫어해서 소심한 성격을 쿨하고 시크한 성격으로 변했어요 근데 전 변하지 말아야 했어요 그레도 4학년때는 괜찮았는데 5학년이 되니깐 진짜 죽고싶다는게 무슨 느낌인지도 알것 같고 정말 괴로웠어요 왜냐고요? 이유는 간단해요 성격이 정말 쿨하고 활발한 성격을 하고 절대 3학년때 처럼 ***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인싸인 친구들을 따라다니고 친한척 하니깐 정말 친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때부터 고난이 시작됬어요 애들끼리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다 보니 정말 지쳤었고 제가 너무 가식적인거에요 이때까지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수련회때 밤에 반 여자애들 모두 자신이 속상했던거 서러웠던거 다 이야기 하면서 울었어요 하지만 저는 성격이 쿨하고 시크한테 울면 그렇게 다듬어 왔던 성격이 무너지는 거잖아요 그레서 힘들었던걸 이야기 하지 않았어요 그때부터 애들은 저한테 와서 고민상담을 했어요 하지만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여기서 또 남친이 제 단짝이랑 바람을 피고 있는거에요...ㅋ그레서 저 정말 힘들게 5학년을 끝냈어요 그런데 이제 6학년이 되잖아요? 그레서 새로 시작하는거야! 하고 했는데 이번에 6학년 반에 a가 있는거...저 정말 죽고싶은데 어떻하죠? 정말 그냥 죽을까요.. 지금 식칼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