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빈 하늘, 지쳐가는 공사장, 시큰둥한 고양이, 더러운 모자를 눌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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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or
4년 전
자주 빈 하늘, 지쳐가는 공사장, 시큰둥한 고양이, 더러운 모자를 눌러 쓰고, 발만 옮겨 다니던 등교길, 물들지 못하던 나날, 감출 수 없는 고민과 닿을 수 없던 꿈을 익숙한 거리 위에 두고가려 합니다. 소소히 즐긴 막 내린 커피. 추억을 그리다 만 종이. 재능없는 피아노 소리. 아쉽지만, 두고가려 합니다. 그저 뻔하겠지만, 아직은 낯선 그래서 설레는 익숙해질 곳으로 떠나려합니다. 오래 그리울텝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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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리스너)
4년 전
당신이 떠난 곳이 마카가 아닌 현실 속 일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그 곳에서 당당히 나아가시길 빌게요. 빗방울이 쏟아지는 날에도, 시린 바람이 부는 날에도 따뜻한 다정함으로 이겨내시길 바라요. 안녕, 저도 그동안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