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고민인 한 여중생입니다 .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학교에서

성격이 고민인 한 여중생입니다 .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구 놀지만 막상 혼자 무언가를 해야되거나 주도적으로 해야하는일있으면 괜히 소심해지고 할수있는일도 못하는편입니다 겉으로는 잘 티를 안내지만 혼자 속으로는 남들과 제 자신을 비교하면서 깍아내리고있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인지 모든간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제 자신을 비난하고 비교하고 탓하고 이 세상에서 날 끝까지 믿고 사랑해줄 사람은 내 자신뿐인걸 알면서도 이렇게 제 자신을 미워합니다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맨날 제 자신을 비난하고 싫어하니 성격까지 소심해지는거같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성격도 고치고 마인드도 바꾸고 싶습니다 맨날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오 어떡하면 좋을까요 ..?

음... 저도 비슷한 걸 겪은 경험이 있어요! 소심한거는 관심을받으면 쪽팔리거나 내가 여기서 실수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때문에 할수 있는데 그건 어차피 당신 인생에서 먼지 한톨보다 작은 부분인데 신경을 많이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해봤자 나는 나인데, 한번뿐인 인생인데 당당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맨날 당하고만 있다가 한번뿐인 중학교 생활이 끝나버리면 너무 억울할것같아요.

@selgnirp 감사합니다 .. ㅠㅠ

차근차근 고쳐나갔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도 최근에 성격이 바뀐거라...ㅎㅎ 저도 이 성격 바뀌는데 5년이나 걸렸지만 결국 성공했어요!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selgnirp 노력해볼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