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대인관계 #연애 읽기 귀찮으시겠지만 읽어주세요... 중학생입니다 제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일반 고민
비공개
4년 전
읽기 귀찮으시겠지만 읽어주세요... 중학생입니다 제가 1학년일때 부터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어요 저희 언니때문에 처음 결성이 되어서 거의 언니 친구들이고 언니 친구들 동생이에요. 그런데 그중에 저랑 같은 나이인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요. 다 한명씩은 친구가 있는데 저만 없는거죠. 그래서 그 무리에서 되게 소외된것 같은 느낌이 많이들어요. 그런데 최근에 그 무리에 속해있던 오빠가 저한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거기까지는 괜찮을 수 있다만 문제는 제가 그 오빠를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거였어요. 그동안 본 시간이 얼마고 난 친구도 많지 않은데 만약에 거절하면 그 무리가 더욱더 어색해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억지로 사귄거에요.. 정말 보고있어도 설레지가 않아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준다는건 정말 행운같은 일이지만 만약 사귀게 되었을때 내가 좋은게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 잖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저 혼자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제 성격도 워낙 누가 뭘 부탁하면 싫다 하면서도 다 해주는 성격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마음은 아픈데 지금 이런 관계가 너무너무 불편해요. 저 어쩌면 좋죠?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0개, 댓글 6개
zkskxl
4년 전
무리속에 그런상황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언니에게 상담해보는건 어때요? 가장 가까운 언니가 상황이랑 잘 알고있을거 같은데..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zkskxl 조언 너무 감사해요ㅠ그런데 언니한테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말을 안해서요ㅠㅠ
trill
4년 전
걍 오빠를 적당히 이용하세요 다른 무리로 못 가겠다면 그 안에서 살 길이라도 만들어야죠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trill 부모님들끼리도 거의 8년 보셨는데 나중에 이 일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죠..?ㅜㅠ
zkskxl
4년 전
음.. 진지하게 고민이 있다고 언니방 문을 두드려보세요! 평소에 이야기를 잘안해도 동생분께 분명 애정을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zkskxl 감사합니다...ㅠㅜ한번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