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물 일곱 이에요. 작년엔 유독 힘들었어요. 오랜시간 만났다는 이유로 그이를 너무 믿어, 남은거라곤 큰 빚 뿐. 다들 이 나이면 어느정도 자리도 잡고 돈도 모으고 했을텐데 저는 오히려 기본도 못하네요. 남들과 비교 하지 않으면 된다고 다들 말하지만 눈앞이 캄캄해요. 왜 늘 너무 사랑하면 바보가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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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enonna
4년 전
혹시 허리가 약해서 아프거나 하지 않나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onsenonna 오잉 갑자기요?
newmodel77
4년 전
사랑 앞에선 누구나 바보가 되죠. 힘내요. 응원합니다
fan1ta
4년 전
배웠다 생각해야죠. 살다보니까 뒤통수 겁나게 맞더구만여
hyo1007
4년 전
저는 올해 28이에요 서울살이 8년째지만 제대로 모아놓은 돈도 하나없이 한달 살이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엔 백수가 되었는데 일도 잘 안두래거 참 힘이들도 공감이 가네요.. 8년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모아진 돈이 없으니 뭐했나 싶고 우울해지더라구요 . 힘내세요. 훗 날 이글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