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게 하나도 없지만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미웠지만
너무 사랑했어요
그냥 자는 모습만 봐도 편안해지고
고맙고 천사같이 이쁘고 행복할 정도로
이렇게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
꿈꿀정도로
함께할때 가끔 잠에 깨어 오빠가 옆에 있음에
안심하고 잘 정도로
옆에 있어서 고맙고 편안하고 다 미안했고 그냥 사랑했어요 많이
영원은 꿈꾸지도 못할거라고
아니까 늘 너무 전부 아프기만 했지만
그게 너무 아프기만해서
그래서 다 너무 그냥 미웠지만
너무 많이도 사랑했어요
영원히 함께 하고 싶었어요
다른 욕심 없이
오빠가 있어야 행복했어요
없으면 나는 너무나 불행했어요
그래서 많이 많이 사랑했어요
너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