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어렵다고 공부가 날 무시하는 게 아니다
공부할 때 사람 대하는 거 같아서 힘들어
항상 사람에게 배우는 게 힘들었고
지금은 혼자 하려 해도 부모가 자꾸 자신감을 꺾는다
근데 부모가 하는 말엔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고...
그래서 설득할 수 없다. 뭘 해도 '싫어, 아니, 넌 절대 못해.'
공부가 어려울 때마다 엉터리 부모와 선생, 떠드는 또래 목소리가 들린다
이거 솔직히 핑계에요~ 라고 맨날 인터넷은 그래. 그러다 끝은 자기 자랑으로 끝난다 장사꾼처럼...
자기주장하기가 공부하며 쉽지가 않다. 억지로 배우다 보면 말도 억지가 된다.
난 억지로 싸우는 사람보면 너무 싫고 그걸로 잘난척하는 사람들도 싫고...
왜 결국 틀린 걸 배워야 되지? 사람들, 공부가 나한테 오지랖 좀 그만부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