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은 전염된대요
내가 편하자고 주변사람들이 함께 우울해지는건 싫어서 항상 숨겼었는데 요즘 마음이 우울한걸 티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도 우울해지는걸 원하지는 않지만 주변인이 받아들이는 우울감보다는 적지않을까 해서..
이런글 보게해서 미안해요 그래도 위로 받아보고 싶어요 누구라도, 빈말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필요하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내 주변인들중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좋아한다는 말들이 다 거짓말같아요
날 싫어하는데 크게 잘못한적이 없으니까 그냥 두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