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은 전염된대요 내가 편하자고 주변사람들이 함께 우울해지는건 싫어서 항상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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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4년 전
우울은 전염된대요 내가 편하자고 주변사람들이 함께 우울해지는건 싫어서 항상 숨겼었는데 요즘 마음이 우울한걸 티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도 우울해지는걸 원하지는 않지만 주변인이 받아들이는 우울감보다는 적지않을까 해서.. 이런글 보게해서 미안해요 그래도 위로 받아보고 싶어요 누구라도, 빈말이라도 좋으니까 내가 필요하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내 주변인들중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좋아한다는 말들이 다 거짓말같아요 날 싫어하는데 크게 잘못한적이 없으니까 그냥 두는게 아닐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7개
youngoldman
4년 전
우울이 전염되면 될수록 반씩 줄여들거든요 행복이 전염되면 2배가 되거든요 그니까 힘들면 누구한테라도 기대요 이런 저라도....기댈자리는 있는데 간단하게 얘기하죠 제가 그 고민 들어드릴게요!
SongOfNight
4년 전
'이하이 - 한숨'이란 곡을 추천합니다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youngoldman 고민이라기에는 조금 애매한게.. 우울감이 커지면 자기혐오를 크게 하는것이기 때문에...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SongOfNight 앗 좋아하는 곡이에요 추천감사해요:)
SongOfNight
4년 전
'페퍼톤스 - galaxy tourist'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밤에 뭔가 불안하다거나 할 때 듣곤 해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SongOfNight 감사합니다... 좋은노래를 잘 알고계시네요ㅎㅎ
SongOfNight
4년 전
'10cm - good night'나 '박효신 - 숨'도 좋죠... 가끔씩 우울한 걸 털어 놓는 것도 그 자체만으로 큰 위안이 되더라구요. 여기는 그러라고 있는 곳이니까 큰 부담 없이 이야기해도 괜찮을 거예요. 모르는 사람 기분까지 신경쓰시다니 사려 깊은 분인 것 같네요. 잠깐 본 저도 그런 느낌을 받는데 님의 주변 분들도 님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