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사랑#신경 안녕하세요 이제 올해 중2되는 여중생입니다. ..많이 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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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AN
4년 전
안녕하세요 이제 올해 중2되는 여중생입니다. ..많이 힘들진 않지만 가슴속에 묻어놓기엔 너무 답답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후회스러워 글을 끄적되네요. 저는 연애를 정말 일찍, 또는 많이 해봤어요.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정말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연애를 제가 다 겪어봤다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총 14번의 연애 그리고 연애 기간이 짧으면 일주일 길어봐야 3달정도...? 저는 주변사람들의 칭찬으로 예뻐진 애입니다. 굳히 말하자면 예뻐서 가다가 한번쯤은 돌아보는 그런 외모. 카톡고백 전화고백 직접고백 공개고백 이벤트고백 ....번호도 따여봤고 가다가 예뻐서 뺨도 맞아본 그런.... 하하 참 글에 올리려니까 오글거리네 아무튼 그런 애여서 사람들이 외모를 보고 좋아하거나 바로 고백하거나.. 그런경우가 대부분 사귄이유예요 하지만 제가 자신이 인정할정도로 성격이 더럽습니다 더럽다는 표현도 아깝고 그냥 쓰레기?....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다가올때는 무서워요 '내 본모습을 알면 실망하겠지' 하지만 사람 마음 제맘대로 안된다고.... 그래서 그것마저 좋다고 헤헤거리고 받아주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그리고 실망할까 무서워 이별통보하고 돌아서면 바로 보이는건 따가운 시선뿐 하하 맞아요 ***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가끔 제 탐라에 다른계정으로 ***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때마다 얼마나 울고 싶던지 원래 제가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성격인게 그 말만큼은 어찌나 안 흘려지던지 참 나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지금 연애도...뭐 헤어질까 고민중에 처해있습니다.. 이번연애도 얼굴 외모..그것 때문 때는 12일전 그날 버스안은 붐볐고 사람들로 꽉차인던 버스 그때 나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시선이 마주쳤고 나에게 한눈에 반했다 합니다 정말 예뻐서 뒤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한테 정말 이쁘다고 말걸어볼까 라고 시선을 보냈다 하더군요 하지만 눈치느린 저는 사람들이 내리자마자 다른곳으로 피했고 그 애는 제가 내릴때까지 기다려 같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으로 가기위한 신호등을 기다릴때무렵 그애는 저에게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멘트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ㅋㅋㅋ "저....제가 지금 친구랑 내기를 해서요.... 번호따면 매점에서 뭐 사준다 했거든요... 혹시 남자친구 없으시면 번호 주실수 있으세요??" 내기라면서 남자친구 의향은 왜 물어보는지.... ㅋㅋㅋ모든게 서툴렀던 그애의 시작으로 저희는 단 하루, 하루만에 사귀었어요. 참 빠르죠...ㅋㅋㅋ 이상하게 생각하셔도 되요.. 앞에서 말했잖아요 저 ***라고... 그리고 지금은 만난지 12일째 연락이 잘 안되고 있는 남자친굽니다.... 저의 모든것이 궁금하지 않나봐요... 가끔 페북보면 달달한 남친이라고 자랑글이 올라오고 항상 제가 태그되어있는데 참...어떻게 할수도 없고........... 되돌리고 싶어요...사실 만난거 전부 거절하고 진짜 좋아하는 사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어요...저는 정말 후회합니다.. "내가 그때 왜 거절을 안했을까..?"..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1개
minsoong01
4년 전
분명 나타날 거에요.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나타나서 자리잡겠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