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때 살기싫으면 나가죽으라고 한거
6학년때 내가 싫으면 니가 누리고 있는거 다 내 돈이니까 몸만 나가서 몸을 팔든 장기를 팔던 알아서 하라고 한거
2학년때 교회 안가려고 하다가 일주일동안 사람취급 못 받은거
3학년때 휴대폰 물에 빠트렸다가 새벽 4시까지 방에 불끄고 들어가서 나오지 마라고 한거
중 1때 말좀 좋게 해주면 안되냐고 한 말에 적응못하는 니가 ***이지 공주대접이라도 해줄까 한거
자기가 나한테 되게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거
중1때 내가 이꼴 보려고 낳은줄 아냐고
이럴거면 뭐하러 쳐 낳았을까 한거
언제 언제 들었는지 세기도 힘든 말들
*** 자폐아같은년 ***같은 년 인간 같지도 않은 년
손목 그을생각 처음한게 4학년땐데
그때는 죽어도 손목 긋지는 못할거같았는데
중1 막 올라갔을 때는 칼날 손목에 가져다 대봤어
긋지는 못하고 거기서 멈췄었는데
중1 다 끝나갈 무렵에
결국은 그었네
이러다 자해처럼
처음엔 이만큼만
다음엔 좀더 깊게
그 다음엔 더 깊고 아프게
자살도 하게 되는거 아닐까
인간으로도 느껴지지 않는 역겨운사람
누가 아무나 나 붙잡고 칼로 찔러줬으면 좋겠다
아직은 죽을용기는 없으니까
그러면 되게 고마울거같아
내가 자살하면
왜 자살했는지
적어도 너는 평생 모를거야
너 때문이니까
그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