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산책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저희 집에서 잠깐 쉬고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했습니다.
근대 집에 들어가면 못 나올 것 같아서
바로 가자고 했는데 자꾸 내 짐 놓고오는게 낫지 않겠냐,
너 힘들지 않냐, 핑계를 대는 거에요.
제가 괜찮다고 계속하는데도요.
그래서 왜 무슨 문제있냐. 니가 힘드냐 라고
계속 물으니 그 때서야 본인이 피곤하고
화장실가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그런 문제면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니가 그러면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도
끝까지 너 힘들까봐 이러는데 화가 나는거에요.
절친이고 알꺼 다알고 초면에 실례지만 친구랑 저
방구도 트고 하여튼 웬만한건 오픈된 사이인데
저렇게 저 위하는척 하고 나중에 내가 이렇게
너 생각한다고 생색내서 전 그게 짜증나는건데
제가 화가 나는게 이상한건가요??
답정너 아닙니다ㅠㅠㅠ 감정이 들어간 제가 아닌
타인이 볼 땐 객관적으로 어떤지 제 잘 못은 없는지
알고 싶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