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를 안한지 1년 3개월
그사이에 저는 더욱더 망가져 버렸어요
예비고1이에요 2018년 9월부터 자해를 했고 괴로워서 죽을것 같을때
커터칼로 왼쪽 손목을 베어내기 시작했어요
어느덧 5번째인데 오른손목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흉터가 보이네요
방금도 손목을 그으려다 조금더 괴로워하고 어떻게 죽어야할지
열심히 고민했어요
위로 받고 싶은건지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은건지
그냥 죽은듯이 살 수 있다면 행복할까요.. 이 글은 그냥
나를 증오하는 듯한 세상에 대한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