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자꾸 흔들린다. 마음이 불안정한가보다. 이 세상에 가족도 친구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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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비공개
4년 전
작은 것에 자꾸 흔들린다. 마음이 불안정한가보다. 이 세상에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없는 내가 남자친구를 기다린지 1년 5개월... 무조건 믿고 기다리라는데 무엇을 믿고 더 기다려야하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어찌보면.. 3년을 혼자 있는건데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단 사람이 너무나 먼 곳에 있다... 보고싶을 때 언제든 보러갈 수 있는 공간에만 있었더라면 정말 좋을텐데... 지친다. 지쳐간다. 그 사람의 한마디에 나의 생활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지금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하다... 난 왜 이렇게도 힘든 사랑을 선택한걸까? 과연 난 끝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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