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있으면 저만 바라보는데
같이 있지 않을때 연락도 잘 안되고
저의 하루에 대해 궁금해해주지 않아요
출장 가서 연락이 잘 안되는데
미안하다며 연락오고
안심하라는 듯 무심하게 말 없이
예쁜사진도 의미있는 사진도 아닌 사진
하나 탁 카톡으로 보내주고
예쁜 사진은 인스타 스토리로 올렸어요...
나랑 연락이 안되는데 인스타는 한다...라는 것에
상처를 받았어요...
그러면서
이유없이 불안해요
제가 이상한거겠죠....
무엇이 잘못 된 걸까요.......
그냥 마음이 없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미래를 그러고..
함께하고 싶은게 많다그러고..
친구들한테도 자랑하고싶다고 그러고..
근데 피곤하기만 하면 일만하면
무뚝뚝해지고 단호해지고 말수도 없어져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