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이해 양보 절충 공유 서로 다르게 살아온 시간이 서로를 알아온 시간보다 훨씬 많고 서로를 알아온 시간보다 서로 같이 살아갈 시간이 훨씬 많은데 순탄치 않은게 정상이겠죠. 서로를 믿고 의지하겠단 약속 그것 하나만 지킬것을 전제로 서로의 손을 잡아 준다면 그렇게 풀려나감이 시작되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동떨어진 말일수도 있겠으나 마카님과 그 분은 현실을 초월한 감정으로 맺어진 연이시잖아요. 서로를 이끌어 주자 노력하자 사랑하자 라고 가식적이진 않지만 의도적으로라도 서로 바라봐준다면 꼭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추상적이기만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상처는 새 살의 전제조건 이라하니 이러한 아픔들의 존재 이유는 훗날 더 든든하고 견고해질 두분의 사랑을 짐작케해주는 지금의 이유라고도 할수 있을것입니다.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치 마세요. 그러면 한도끝도 없다는걸 마카님께서도 잘 아시잖아요. 다 잘 될겁니다. 잘 하실거고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