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입니다. 지금 핸드폰을 잡고 있다는 것조차 자괴감이 드네요ㅋㅋㅋㅋㅋ.. 고3을 제대로 겪기도 전에 현타가 심하게 와서 지금 행동만 봐서는 완전히 포기한 사람 같아요. 자꾸 앞으로 얼마나 노력하든 성적이 안 오를 것 같고.. 근데 꿈은 너무 높은 곳에 있고..
제대로 뭔가 해보지도 않았는데 자꾸 포기하려고 하고 너무 쉽게 그만두고 싶다고 하고.. 이정도면 그냥 제가 해보지도 않고 징징대는 인성파탄 쓰레기라고 인정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인생 진짜 이렇게 살기 싫고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는데도 항상 무기력하게 누워서 폰만 보고 있다는게 너무 싫은데 뭔가 바꿀 방법 없을까요? 일단 책상 위에 앉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