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여우년이라고 하며 욕을 들은 적이 있어요
좋아하는 남자애때문에 오빠랑 싸우고
계속 냉전 중이었거든요.
이유를 모르시다가
그 이유를 들은 엄마는 저를 여우년이라고 하시더군요
이후에 잘 지내다가도 그 생각이 나면 눈물이나고
갑자기 역한기분이 몰려와요
전 연애를 딱 한번 그것도 부모님께 알리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알렸던 연애가 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후 두번째로 관심이 가는 애가 생긴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여우년이라고 들을 정도로
남자를 밝히지 않아요 전 오히려 불편해하고 피하면 피했지..
..하 또 그때가 생각나면서 이 역겨운 기분이 맴돌아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참 .. 말할 수없네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