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책도 읽어보고 혼자 자기합리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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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년 전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책도 읽어보고 혼자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만 그래도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기가 너무 힘들어 어찌저찌 이 앱을 알고 깔았어요 저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고 다들 한 번쯤은 느꼈을만한 그런 고민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학기초만 해도 여러 친구들과 잘 지냈지만 요즘 많은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졌어요 몇 명은 저는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저도 다가가지 않다보니 점점 사이가 멀어진 친구들 그리고 한 명의 친구는 저도 이유를 모르게 갑자기 멀어졌지만 그 친구가 저한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 일부로 멀어지려고 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그 친구한테 나한테 악감정 있냐 물어봤는데 아니라고해서 그저 넘겼지만 그 뒤로도 어색한 상황이라 그저 그냥 그렇구나라는 생각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건 아니고 화도 나고 짜증도 나요 그치만 이 친구는 예전에 비하면 별 생각은 없어졌어요 암튼 이런 일들로 예전에 비해 많이 어색해진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그렇다고 학교 다니면서 같이 놀 친구가 없다 그런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따로 약속 잡는 횟수도 줄어들고 혼자서 애가 날 싫어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애들이랑 있을 때 소외감이 너무 많이 들어요 일단 이런 일들 때문에 요즘 자존감도 낮아졌고 혼자 있을 때도 너무 우울해요 요즘 기분 좋은 날이 없어요 잠깐은 좋았다 해도 또 다시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껴요 그치만 학생이다보니 내년이면 떨어질거야하면서 언젠간 끝날 인연이야하고 생각해도 잠시뿐이지 또 걱정하고 걱정해요 어떻게 해야 이런 인간관계에 신경을 안 쓸 수 있을까요 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수도 있지만 제 상황에선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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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님의 전문답변
4년 전
사회적 능력과 친구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안녕하세요 마카님 엔젤입니다.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갑자기 멀어지게 되면서 친구들과 있을때도 소회감과 어색함을 느끼는 마카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마카님은 본인의 인간관계 패턴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고민이시군요.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사회적 능력은 대단히 중요하지요. 어느 곳 어느 상황에서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련을 맺고 같이 일하고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인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일까요.?사회적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에 습득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세계는 너무나 복잡하고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회적 관계와 역할은 더 다양해집니다.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지요. 특히 15세 중학생이신 마카님은 초등학교때와 달리 친구 관계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이지요. 친구들이 반응이 중요하고 친구들과 다른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괜스레 걱정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마카님도 자신이 친구들의 문화에 자신이 잘 섞여 있지 못한 것 같아 불안하신것 처럼 느껴집니다. 사회적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표현해 내면 좋을 듯합니다. 그것은 나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긍정적인 자기 진술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세요. 예를 들면 "친구들이 아무도 나에게 친절하게 말걸지 않아서 나는 외롭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대신에 "내일은 내가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말걸어 보아야 겠다. 나는 괜찮은 아이니까 내가 말걸면 대답을 잘 할거야" 친구들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아도 "나는 괜찮은 아이인데 지금 저 친구가 바쁜가 보구나" 하는 생각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실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어느 정도까지 만족감을 미루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것을 자기 통제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기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의 감정 욕구를 존중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갈등은 늘 있게 마련입니다. 마카님은 멀어진 친구에게 "나에게 악 감정이 있느냐"라고 물어 보았지요.솔직한 질문은 좋았지만 직선적인 표현은 오해의 소지를 불러 올 수가 있습니다. 갈등은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과 갈등은 해결될 필요가 있으니 서로 어떻게 긍정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 해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의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한 행동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지요. 마카님은 상처받기 쉬운 예민한 성격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수용해주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용기 있게 표현해 보세요. 건강한 내면의 힘이 느껴지실 거에요. 마카님의 부드러운 용기를 응원합니다. #사회적능력 #자기 진술(self-talk) #긍정적인지구조 #자기존중감 #자기통제 #감정수용
sSpriteCoke
4년 전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멀어지게되면 배신감과 소외감이 들수있어요 대인관계에서 항상 좋을수만은 없어요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가 트러블이 날수있고 지속적인 좋은관계 부정적인관계로 나뉠꺼같아요 그 원인을 알고 대화를한다면 해결책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