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습지만 걔가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줄 알았습니다. 처음, 제가 시력이 좋아 사람 얼굴을 처다보는게 버릇인데 매일같이 걔와 마주치는 눈에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 그후로 눈을 마주치면 걔가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걔가 저에게 관심이 있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던 그때부터 제가 쑥스러워서 눈을 못마주치게 되서 눈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괜히 안본척 못본척 그렇게 지내고있었는데..
축제날 우연치 않게 제가 걔의 뒷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참,, 그때 축제때 앞에 그애가 계속 자기 친구랑 대화하며 양옆을 고개 돌리며 계속 뒤를 보던 그애를 저는 또 부끄러워서 옆에 조명이나 보면 걔가 저를 슬쩍 스쳐지나가듯이 본것에 전 괜히 또 망상을 시작하고 접고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그이후에 반으로 올라와서 제가 반에서 나와서 앞반인 걔를 차마 못보겠어서 흰자로 보고있는데 걔가 저를 슬쩍보고 다른곳보고 제가 들어갔다가 나왔을때 제쪽을 슬쩍보고 빠르게 돌린 걔를 보며 저는 정말 관심있는걸까..? 라며 그날 이후로 혼자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그이후로 고민상담도 받아보고 관심이 있는거다 라며 고민상담을 받으니 저는 저도모르게 조금 확신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살짝 의심하니 고민상담해주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 걔가 너의 주위를 돌으니까 너랑 눈이 마주치는거지 ' 순간 전 정말 쿵했습니다. 네. 관심있는건 저였어요. 제가 저도모르게 걔를 좋아해서 매일 처다보니 눈이 마주친거였고, 제가 걔랑 눈마주치면 당황해서 눈피한게 걔가 눈피한걸로 외곡된거였어요. 그렇게 혼자 절망하고 마음 접으려 다짐하고 간 축제 다음날
복도에서 걔를 또 마주쳤는데 전 또 눈을 마주치지 못했죠. 걔가 제쪽으로 슬쩍 고개를 돌리고 슬픈 표정을 지은것같았습니다. 혹시 내가 하도 눈을 안마주쳐서,, 이런생각을 하던 저를 보며 제가 참.. 한심스럽더라구요. 걔가 짜증난걸수도 있고 다른일때문에 슬픈걸수도 있는데 정말 제가 싫었습니다. 이래서 짝사랑이 무서웠는데..
그래서 혹시나 혹시나 걔가 마음있는걸수도 있다 싶어 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 자꾸눈이 마주치는데 관심있는건가요? 답변으로 눈을 빤히쳐다볼때 상대방이 피하면 관심있는거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눈피하는건 저더라구요.. 쑥스러워서 눈마주치는것에도 힘들었는데 아이컨택은 후.. 아이건택해서 걔가 안피하면 전 바로 접을껀데 1초도 못보니ㅠㅠ 짝사랑 정말 괴롭습니다..하
긴글 읽어주신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