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카페에서 받은 공감수가 1000개를 달성했네요. 저는 힘들 때 이곳에서 익명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는 감정쓰레기통이 될까봐 차마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토로하곤 해요. 정말로 어두운 글을 쓰곤 하는데, 조용히 하트 눌러주시거나 힘내라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까지 글을 많이 쓰고 공감받았다는 것이 실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만큼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겠죠. 저에겐 감사한 곳이에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건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