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는 전생에 죄가̆̈ 많나보다... 중 1때 알게된 나이 희귀병...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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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le
4년 전
정말 나는 전생에 죄가̆̈ 많나보다... 중 1때 알게된 나이 희귀병... 중 2때 잃게된 한 쪽귀의 청각..: 제대로 뛰지도, 놀지도 못하는 내 인생이 참.. 비참하게 느껴진다. 내가̆̈ 희귀병으로 아파할 때,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었을 때 항상 옆을 지켜주던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내가̆̈ 없으면 희귀병 치료약값도 안 들어가고, 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엄마, 아빠는 더이상 같이 안 아파해도 되고... 그냥 내가 죽는다면모든게 해결될 것만 같다.. 내 눈 앞에 커터칼 평상시에는 자르는 도구지만 지금은 그저 흉기로 보일뿐이다.. 이 흉기로 몇 번 그으면 자깐 아플뿐 그 이후는 우리 가족 모두가 편하리라.. 하지만 나한텐 그만한 용기 조차 없다.. 그냥 난 이세상에서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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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co
4년 전
부모님이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곁에 계셔주셨는데 가족은 그런 돈 한푼이 아깝고 힘들어서 그러는게 아닌 사랑하고 곁에 하루라도 더 있고 싶어서 그러셨을거에요 글쓴이님도 힘든 시간과 아픔을 잘 이겨내고 계시고.. 절대로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에요 이 세상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고 계신분이구요 많이 힘드셨을테고 곁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힘들어하셨을테죠 하지만 그건 글쓴이님 잘못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부디 전해진다면 글쓴이님과 그 주변분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시고 또 아플 일 없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