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중1 입니다. 운동부인지라 초등학교에서->중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한지라 제가 나온 초등학교 코치님,감독님과도 친해요 코치님은 괜찮은데 감독님이 문제에요. 자꾸 생리 시작햤냐고 물어보고, 뭐 물어보는건 괜찮아요 운동량 때문이 물어보는거일테지만 말투가 너무 짜증납니다. 안한다 하면 왜 아직도 안하냐고 그러십니다 잔지훈련때는 제가 샤워를 하려고 옷을벗고 있다가 잠깐 있다하려고 이불을 덥고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노크를 하고 바로 들어오시는거에요.. 노크는 들어가도 돼는지 물어보는 용도인데 노크를 하고 바로 들어오시니 저도 뭘 어떻가 할지 몰라 가만히 있다가 샤워를 하려고 옷을 안입고 있으니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는 노크를 했는데 니가 옷을 안입은거라며 제 탓으로 돌립니다. (옷을 입기도 전에 들어와놓고) 또 저만 그런게 아니라 같은 방 동생이 옷을 갈아입는 와중 또 갑자기 확 들어오셔서 저희가 깜작놀라 문을 닫았어요, 심지어 뭐 중요란 이야기도 아니였구요 이번에는 생리통 때문에 현재 다니는 중학교 코치님에게 대신 운동부 언니가 말씀을 드리고 빠진다고 했는데, 옆에 있던 감독님이 그게 뭐가 창피하다고 걔는 그러냐;; 이러시면서 비꼬듯이 말을 하셨어요. 저는 단지 아파서 언니가 대신 말해준다고 해서 앉아있었던건데 제가 창피해서 대신 말해달라 한듯이 꼽을 주시더라구요 제가 뭐만 하면 간섭하시고, 하지말라고해도 돼지 돼지 이러시고, 심지어 체중도 정당보다 조금 덜 나가는데요.. 이 밖에도 유독 저에게만 막말을 많이 하세요 초등학생 전지훈련 땨 운동을 하다가 저도 아프기도하고 다른 동생이 아프다 해서 제가 애들 좀 데리고 병원에 다 와도 돼나요? 하고 물어봤어요, 같은 방을 쓰는 동생들이라 같이가도 문제가 없었구요. 근데 감독님이 저한테 ”니가 왜 신경을 쓰냐고 너 알아서 하라고 왜 애들 데리고 가냐 쟤도 가만보면 이상해“ 이러시더라구요. 단지 저도 아파서 병원에 가는 김에 같이 간다는 말이였는데 그렇게 막말을 해대시니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아까 말한 생리통 때문에 빠진다고 했을때, 창피해서 그러는거냐 하셨는데 원랜 아니였는데 그 말을 들으니 창피한거 같았어요 그때 운동부 언니가 말했을때 그렇게 말하신거라 저도 전해들었는데 막상 제 앞에서는 착한척 하시며 시작했어? 하시는거에요. 이미 감독님이 하신 말씀을 다 듣고 난 후라 대답하기 싫었는데 지금 자기말 ***는거냐며 꼽을 주셔서 네;; 이러고 왔어요 전지훈련때도 계속 꼽을 주시고 상처를 주기니 무시하려 했는데요 막상 무시라니 다른 코치님들에게 쟤 지금 내 말 ***는거야? 하셨습니다 이건 단지 모든일에 3%도 안돼는데요 감독님 때문에 가스라이팅도 많이 당하고, 본인은 아니라 라지만 상처도 많이 받고 남몰래 많이 울었어요 그 분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더이상 남자 어른들을 보기도 무서워지고 감독님을 보기 싫어요 그런데 제 성격이 그러지 못해서 매일 다짐해도 결국 상처받고 울어요 그 분이 너무 싫고, 짜증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고소하고 싶기도 하고 정말 심할때는 죽여버리고 싶다고도 생각했어요 남들에겐 딱히 안그러시는데 유독 저에게만 그러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뭔가.. 계속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것 같은 약간의 강박이 있다..
아침약을 먹고도 또다시 불안이 찾아왔다.. 숨쉬는게 답답하다고 느껴지고 심장박동도 빨리 뛰는것같다... 다음번에 병원을 가서 약을 바꿔야 하는걸까요? 또 이렇게 약30분을 멍하니 있으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한다 한동안 괜찮더니 왜이럴까요 너무 힘드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증상이있어 답답하네요ㅜ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약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거 같아요. 불면증이나 불안증, 우울감 때문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병원가서 상담 받고 최소한의 약물 치료는 해야할까요? 예전에 잠깐 먹었던 적이 있긴한데..상담은 제가 제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지 않아서 크게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전문상담소는 비용이 부담되는데 정신과병원가서 상담 간단히 받고 약을 먹어야할까요? 약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되는거 같아요.
이 세상 인구가 몇십억이 넘는 세상 나 하나 한 명쯤 사라져봤자 뭐 달라질 게 있을까?
그래도 어제 새벽에 정신 좀 차리고 아침 6시까지 자격증 공부하고 잠들어서 11시쯤 일어나서 밥먹고 책상에 다시 앉았다. 난 다 잠들고 조용한 새벽에 공부가 잘 되는 것 같다. 지금은 또 그 열정이 안생기고 하기가 싫네.. 졸리다.. 대학 등록 날짜라고 문자가 왔다. 하아.. 돈 300넘게 한학기에 내면서, 지금까지 2000만원 훨씬 넘게 학교에 바쳤는데 남은게 없네.. 부모님께 죄송하다.. 이번엔 내가 등록금 내면 텅장 보고 알바라도 시작할 수 있을까..그렇게 해버릴까.. 목표가 없이 그냥 흐르는대로 사는 삶 진짜 별로다. 아무런 의지 없이 의욕 없이 시체처럼 사는 삶 진짜 너무 한심하다.
올해 고3인 여학생입니다 학교 친구들에게 손절 당하고 원래 중학교친구들 (더 친한 친구들)에게 의존 하고 있었는데 최근 그친구들도 고 3 이라서 그런지 예민한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든지 밖에서 든지 저에게 소홀히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학교라도 카톡 정돈 가끔 줄수 있을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만나면 말 걸어 주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학교 친구끼리 수다합니다. 모두 저의 망상이라고해도 서운한건 못감추겠더라고요 이 외에도 대인문제 인간관계 문제 등등 스트레스를 받지 안을려고 해도 스트레스 약한건지 금방 우울하고 불안하고 과호흡이 심해 집니다 제일 친한 친구한테 고민을 털면 잘 다독여주지만 그마저도 죄의식을 느껴 더이상은 말 못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자해를 하거나 고카폐인음료를 사서 많이 마신다거나 등등 그렇게 해소를 하는데 이제는 그냥 방황하는 느낌입니다. 낮엔 빛이 보기 싫고 밖에 나가면 바로 과호흡이 옵니다. 요즘음 두통이랑 복통도 심해지구요 다들 힘들지만 제가 안힘든거 아니잖아요 근데 저는 왜 이렇게 유난 일까요 그냥 허락만하면 병동에 갇히고 싶어요 그조차 부모님이 반대하시니 요즘은 그냥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우울함과 불안이 심하면 가끔은 공중에서 떨어지는 상상을 합니다 실천은 무서워서 못하니깐요 참 *** 같죠? 어쩌겠어요 태어난게 죄라고 하고 싶네요
쓰레기 같은 친구들과의 관계 정리도 끝냈고 이제.. 행복한데.. 근데..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하고 , 어찌저찌 아등바등 살려는 내가 비참해보인다.
우연히 발견한 어플에 내 이야기를 써보고싶어서 남겨본다. 6살의 어느날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엄마는 동네어른들과 고스톱을 치고있었고 나는 엄마의 무릎에 누워 꾸벅꾸벅 잠을 잤던 기억들. 8살의 어느날 집 현관을 들어서자 모르는 아주머니와 아빠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엄마는 나를 붙잡더니, 모르는 아주머니의 뺨을 때리라며 아빠와 바람난 년이라며 온갖 ***을 퍼부었다. 내 앞에서 때때로 엄마는 아빠에게 맞아서 쫒겨나 현관 문앞에 쪼그리고 있던 모습이 선명하다. 아빠만 바람을 핀게 아니었던걸까? 바람피는 엄마를 잡겠다며 늦은 밤 나를 차에 태워 돌***니던 아빠의 모습이... 외가 어른들이 우리가 사는 집으로 들어와 온갖 욕을하며 짐을 빼가던 모습들 그 옆에 함께하던 엄마 모습. 엄마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나와 오빠만 두고 교도소에 들어간 아빠. 긴 밤 오빠와 손을 잡고 엄마가 있는 병원을 걸어갔던 그 시간들. 엄마와 이혼 후 폐인이 된 아빠가 어느날 술에 취해 나를 추행했던 그 지옥. 막내외삼촌집에서 겪었던 가정폭력의 현장들. 나의 오빠를 끝없이 괴롭히던 친척오빠들. 나를 만지던 엄마의 남자친구 돈이 없어 준비물없이 등교하던 나날들 아빠와 닮았다며 오빠를 괴롭히던 외가어른들 초등학교 후문에서 당했던 *** 홀로 남겨진 집, 안방에서 당했던 *** 그런 내 ***을 쑥덕거리던 엄마의 모습 끝나진않던 왕따 지금 나는 37살이라는 인생을 살고있고 글 속의 나는 아직 12살에 불과하다. 글속의 나는 고작 12살밖에 되지않았고 37살까지는 더 지옥이 기다리고있는데, 그럼에도 이것만으로도 지금 무너진 내 모습에 대한 변명이 될까.
절대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