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전남친 #재결합 #이뤄질수없는 #슬픔 #우울 #이별 #미련 저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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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년 전
저는 몇달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1년정도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었었죠, 이유는 게임과 게임 속의 여자들때문에 전남친과 저는 11살 차이로 장거리 커플이였어요. 제가 나이가 많이 어리기도 하고, 전남친이 나이가 많기도 해서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서로 좋아했기에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사귀다가 게임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전남친이 게임을 엄청 좋아했고, 제가 모르는 여자분들이랑도 했거든요. 그것도 단 둘이서 할때도 있고, 제게 거짓말까지 치면서 하기도 했었어요. 그것때문에 연락도 안된게 많았고, 저는 참다못해 터트렸죠. 그렇게 헤어진지 3달이 되어가요. 어차피 전남친은 나같은거 신경 안쓰겠지, 나도 너 없이도 멀쩡히 잘 살고있다 라는 생각으로 집순이였던 제가 밖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귀찮아서 잘 안하던 sns도 하면서 최대한 잘 놀러다니는 것처럼 보였죠. 예상이 맞았죠, 전남친은 저같은걸 신경쓰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잊자, 잊는게 최고다 하면서 지금까지 최대한 생각 안하며 지냈는데 갑자기 꿈에서 전남친이 나타났어요. 다시 사귀자고, 못잊겠다고, 미안하다고.. 저는 다시 행복해질 것 같았어요, 전남친의 그 말을 듣고 전남친의 모습까지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더 멋있어지고, 잘생겨진것 같고.. 그래서 너무 좋아했는데 꿈에서 깨버렸어요. 일어나니 현실이 다가왔죠. 엄청 울었어요, 그럴 일이 없는걸 알면서도 괜히 기대한 내 자신이 바보같았어요. 다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다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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