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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새해부터 왜이렇게 우울한지 펑펑 울어버렸어요 가끔 생각해요 계단에서 뛰어서 다리정도만 살짝 다쳤으면 좋겠다하고 내가 바라는게 건강을 잃어서라도 얻는 남들의 호의와 관심인지 살아있다는 마음의 안심인지 몸이 아파서 다른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왜 슬픈지도 모르는 우울은 왜이리 자주 찾아오는지 새해덕담을 나누면서도 이렇게 처질수가 없네요.. 부디 새해복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저도 여러분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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