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다른전공으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계약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중인 취준생 입니다. 이전에 직장생활 경력이 약 7년정도 있는데요. 첫 직장부터 계약직 아르바이트까지의 시간이 흘러서 느낀점은 제가 남의 눈치를 보는데 같이 일하는 상사의 눈치나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하고 특히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FM상사들과 일을하게 되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증세로 바뀌는 것인지 실수를 하게 되면 손도 떨리고 심장도 두근두근 하고 머리가 하얘집니다. 그래도 몸을 움직이거나 하면 조금은 완화되기도하고 이미 실수를 했고 지나간일은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을 실수의 강도에 따라 어쩌다 가끔 들때도 있지만, 특히 실수를 하게 되었을때 자책을 많이 합니다. 일을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건 명백히 제 책임이니 죄송하다고 하고 반성하고 끝내면 되는데 자책과 함께 왠지모를 불안함에 휩싸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상생활을 하면서 멘탈이 나가서 쉬는 날 공부를 해야함에도 하지 못하고 신경쓸때도 있고 이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같이 배가 늘 아픕니다. 다른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불안함 때문인건지, 정해진 원칙을 어겨서 나오는 불안함인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 이유는 현재 일하는 곳의 경우 말도 많이 돌고 뒷말이 너무 많아서 제가 들은것도 많기때문에 나도 저렇게 욕을 먹을수 있겠구나 하는 숨막히는 환경도 있고, 또 함께 일하는 상사가 무언가에 기분이 상하면 무엇때문인지 얘기는 안하고 저에게 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달라집니다. 이런일이 몇번있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 무슨일인지 물어도보고 챙겨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요, 괘찮아요~네요.. 그리고 1~2주 뒤에 다시 아무일없던 것처럼 웃으면서 괜찮아지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이해해보려고 많이 노력도했었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치보는 일이 많아지고 기분이 상한게 저때문인가하는 착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실수를 한번씩하면 그감정들을 일적인걸로 푸시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제 오해였으면 좋겠지만... 그래서인지 저도 점점지치고 해서 신경안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풀려고하는게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저뿐만아니라 다른직원분들도 저와 같은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구요~ 이전 회사들도 보면 결국 사람관계와 일이 접목되거나 사람으로 인해서 불안함을 느끼고 퇴사한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맞는가보다 하고 나왔지만, 결국 저의 문제인것 같아요~ 어느 회사를 가도 그런사람은 늘 있는데 제가 제 불안을 컨트롤을 못하면 회사생활은 꿈도 못꿀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늘 열심히하고 배우고자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대충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저도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런걸수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인사이처럼 인간관계도 밀당이 필요한것 같은데 저는 같이 일하는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중요시 생각하다 보니 감정분리도 잘 안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점은 저의 이 불안함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알고 싶고, 불안함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좀 덜힘들게 회사생활을 할 수있을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답을 아는 것 같으면서도 해결방법을 못찾는 느낌도 들구요~ 예전에 한창 불안증세가 심했을때 심리센터에서 검사를 했었는데 불안수치가 평균이상으로 너무 높아서 약처방을 권고받은적이 있습니다. 정말 약처방을 받아서 완화시키면서 고치는게 맞는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 사회생활이고 미숙한 점이 많은채로 입사했습니다 저도 잘 알았기 때문에 노력하면서 다니려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도 업무 미숙, 직원들이랑 적응 어려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었는데 점차 지나니까 말도 많이 걸어주고 예전보다는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예전보단 이미지 많이 좋아진거같은데 아직도 적응 업무 처리 등 부족한것이 많습니다 아직도 남들보다 뒤처지고 적응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욕먹지않아도 될 짓을 사서하는거같아 진지하게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 싶거든요 예를들어 업무 실수 하지 않아도 될것을 혼나고 듣지 않아도 될 모욕적인 말을 듣기도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진짜 그만둘래? 물어본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 들으면서 일할 회사 아니라구요..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20대중반이고,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는데 동료선생님과의 불화,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것에서 오는 수면부족, 그래서 뭔갈 자꾸 하나씩 놓치게 되고, 번아웃처럼 아무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힘이 들어 지금 직장에는 퇴사를 말씀드렸고, 후임자가 구해질때까지 아직까지는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을 올해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던건데 너무 쉼없이 달려와 그런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뭘 할수있는지를 잘 몰라서 찾고싶었는데 다 커서 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입사 1달도 되지 않은 비전공자 신입입니다 바로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인데 내용 자체의 이해도가 없다 보니 더욱 긴장한 상태가 되고 고객님들께 전해야 할 말을 100% 못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다 보니 사수분께서도 조금 지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전보다 덜 알려주시는 느낌도 듭니다 지금의 업무를 위해 공부하면서 일하는데 아직은 벅찹니다, 신입의 위치에서는 당연한 거겠지요? 제가 실수를 줄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 의기소침해져서 질문도 덜하게 되는데 앞으로 저의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게 좋을까요 질문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고요, 카톡으로 저의 진심과 고민을 전하면 어떨까 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이러이러해서 어떤 어려움이 있고 많이 지치시겠지만 노력할 테니 조금 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라는 식으로요
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적는다는게 두렵고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하고 공감을 하면서 대화를 하는것도 힘들고 남들은 어느정도 휴식을 가지며 제시간에 퇴근하지만 잔업무량이 조금 있는 편이라 야근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업무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누워서 핸드폰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전혀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취미를 가지고 싶어도 전혀 흥미도 안생기고 억지로 할려고 해도 몇칠 야근하면 안하고 있습니다. 자주 야근해서 가족들하고 다툼도 많았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일상과 저의 단점들에 점차 지쳐가 더욱 예민해지고 간혹 이상한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눈물도 많아지고 일을 하다가 숨쉬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루었던 정신과나 심리상담에 방문을 할려고하는데 심리상담은 가격적으로 부담되고 전화는 긴장되서 못하겠고 글로는 적다보면 내용도 많고 푸념밖에 되지 않아 적당히 상담을 하면서 약물치료하는게 저한테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정신과로 예약을 할려고 하는데 저의 문제점이 너무 많아 선생님께 어떤 문제점부터 어떻게 되고 싶은지 설명을 해야된다는 압박감에 아직도 예약을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공기업에 전문계약직으로 연구원을 하고 있어요 전문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50대 선배님이 있는데 한번씩 회사에서 스트레스 쌓일만한 일이 들어오면 계약직을 짤라야한다고 저한테 대놓고 말해요 본인은 저랑 친하다고 생각하고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한다고 생각하세요. 저한테 해외여행도 같이가자고 할 정도로 친하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일 잘하는것도 알고 계세요 도대체 저 심리는 뭔가요? 은연중의 계약직 혐오인가요? 저는 너무 상처고, 기회가되면 그런말 하는거 상처된다고 말하려고해요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채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입니다. 하루 하루 일을 나가는게 참 벅차고 지칩니다. 일로 인해 일상의 경계가 무너지고 삶이 조금씩 망가져 가는 기분이 들어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이 감정들을 어떻게 해소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팀장과 대화를 하던 중에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팀장은 전직장에서 특정주기마다 수여하는 우수 친절 사원에 뽑혔습니다. 보상으로 일정 금액을 받았고, 그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사용하여서 투표해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음식과 물건으로 보답하였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하신건지 그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니 하시는 게, "oo아 내가 솔직히 너 필요없는데, 인사담당자에게 말해서 너 짜르고 다른사람 뽑아달라고 말할수 없는것과 똑같은거다." 라고 하시네요. 회사에 충성스럽게 일해왔고,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너무 배신감이 들고, 직장 내 제 존재자체가 부정된것 같습니다. 그날 밤에 집에서 울다가 잠에들어 꿈을 꾸었는데, 직장에서 짤리는 악몽이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저런 말을 한건지 이해가 되지않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77년 생인데 회사를 옮길려고함
올해 업무가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건강도 안좋아졌어요. 원래 저는 퇴근하고 나서 저녁산책도 다니고, 정기적으로 운동도 하고 쉬는 날엔 청소도 깔끔하게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정확히는 하고 싶은 의욕은 있으나 몸과 마음이 안따라줘서 그걸로 더 스트레스를 받구요. 올 초부터 바뀐 업무로 야근, 주말출근을 자주했어요. 신체적인 리듬이 깨지니까 정신적인 부분도 바로 깨지더라구요. 그리고 업무 특성상 윗사람의 검토를 받고 갑자기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부분이 크고, 마감 시간이 촉박한데도 어떻게든 끝내야하는 업무들이 많아서 아무도 나한테 뭐라하진 않지만 나혼자 초초하고 애타고 똥줄타면서 일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 업무환경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중간담당자의 역할로서 외부에서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바로바로 답해주어야 다음단계로 진행될 수 있음. 2. 나의 회사 윗선 보고 및 검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높은 업체의 보고 및 검토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피드백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놔야 한다. 3. 일의 특성상 외주업체에 맡겨서 처리하는 것들도 있는데, 외주업체가 제대로 업무성과를 못내고 있어 외주업체가 처리해야할 업무도 내가 빨리빨리 처리해야되는 부분이 많다. 4. 3번의 이유로 내가 야근한적이 많다. 5. 외부의 높은 업체가 갑작스럽게 프로젝트 계획을 바꾸라고 하면 아무리 기간이 촉박해도 어느정도 수용해서 바꿔야한다. 6. 3번 5번의 이유로 스스로의 업무처리능력이나 상황대처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내가 일을 처음부터 잘 못해서 이런 상황이 왔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내가 처음 프로젝트 계획을 짤때 더 성의껏 했으면 바꾸지 말라고 했을까? 내가 외주업체한테 더 명확하게 지시를 내렸다면 외주업체가 내가 의도한대로 성과를 냈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난 일을 못하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으로 이어진다. 7. 마감기한이 있는 업무들이 많아 항상 더 빨리 처리할수 있도록 외주업체의 연락에 빨리 대답하기 위해 항상 핸드폰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특히 6번의 상황은 작년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올해 내내 더 심해졌어요. 사실 병원 상담받고 우울증, 불안장애 초기증상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상황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업무로 인해 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 퇴사하고 싶지만 이렇게 퇴사해버리면 자존심상하고 못버틴거 같은 마음이 들어 내년까지는 어떻게든 채우고 퇴사하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저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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