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직에 들어가거나 일을 시작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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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sh123
·5년 전
1. 조직에 들어가거나 일을 시작하면 나의 역할을 스스로 규정짓고 그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편. 내가 규정지은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단 한 번 일의 범위를 정하고 나면 그것을 확장을 하거나 발전하려는 경향은 없다. 이것은 내가 알바하면서 확인한 나의 모습이라 확실한 것은 아니다. 내가 따로 하고싶은 일이 있는 상황에서 알바를 했을 때 그것의 의미는 생계유지 이상을 가지기 힘들기에 딱히 발전과 확장의 필요성을 유발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2. 2017-2018년도까지 내가 보낸 시간들이 나에게 주는 이야기 아무리 마음이 약하고 예민하다 하더라도 극한의 상황에 스스로를 내던져야한다. 왜냐면 작년에 한계의 상황에 부딪혔을때 많은 양의 공부를 어떻게든 소화해내려고 발버둥쳤고 성과가 미약하게나마 있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20살 때 무작정 나를 내던지면 죽음이라는 것도 경험했다. 이 두 경험의 차이가 뭘까. 첫째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한다. 내가 주변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이해가 있어야한다. 둘째 일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에 대해 익숙함을 먼저 가져야한다. 셋째 당위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뛰어들면 실패한다. 꽂히는 일, 조금이라도 로망을 가질 수 있는 일에 뛰어들어야한다. 3. 2017년의 아쉬운 점은 살기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성적 그 이상의 의미는 얻지 못했다. 이것은 나에게는 지식의 이해와 의미 탐색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내년에는 성적이 아닌 연구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며 발버둥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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